새로운 천년을 맞아 우리대학교의 희망과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기념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새천년맞이 기념사업위원회」가 구성됐다.

김병수 총장을 위원장으로 각 부총장들과 실ㆍ처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사업위원회는 최근 제1차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구상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대학교의 역사적 기념물들을 담을 '타임캡슐'이나 '교문의 새 단장' 등이 구체적인 사업방안으로 제시됐다. 이영선 기획실장은 "새천년을 두 달 남짓 앞두고 좀더 본격적인 새천년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간이 충분치 않으므로 사업 구상 및 진행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