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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음악과 함께하는 캠퍼스의 봄, ‘수요음악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4-16

첼리스트 티모시 에디 초청 연주 봄을 알리는 첼로 선율이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4월 1일 낮 12시 30분, 이번 학기의 첫 수요음악회가 상남경영원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수요음악회는 미국의 첼리스트 티모시 에디(Timothy Eddy)의 리사이틀로 꾸며졌다. 에디는 이탈리아 Gaspar Cassado 국제 콩쿨 우승을 포함하여 Dealey Contest (Dallas), Denver Symphony Guild Competition, North Carolina Symphony Contest, 그리고 New York Violoncello Society competition 등 국제적인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독주자,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챔버 뮤지션, 레코딩 아티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다. 줄리아드 음악대와 메네스 음악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의 아방가르드 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흐의 ‘무반주첼로모음곡 2번 라단조, 작품번호 1008’,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라장조, 작품번호 69’를 연주했다. 무반주모음곡에서는 첼로 특유의 구슬픈 소리로 토마스 엘리엇의 시 「황무지」의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구절을 묘사해냈다. 소나타에서는 활발하고 생동감 있는 연주로 싱그러운 봄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한편, 오는 5월 13일에는 Ball State University School of Music의 실내악팀 American trio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vol.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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