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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김건철 후원자 25억 원 의료원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9-05

 김건철 후원자 25억 원 의료원 기부 

 동곡사람세움기금 운용…의학 인재 육성 등 목표 



김건철 후원자가 인재 육성과 암 환자의 치유를 위해 25억 원을 의료원에 전했다.


김건철 후원자는 “91세까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과 의료원 덕분이고, 감사하며 행복하다.”며 “장기적인 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질병으로 힘겨워하는 환자분들이 고통에서 벗어나실 수 있도록 기부금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번 기부로 김건철 후원자의 호 동곡(東谷)을 딴 ‘동곡사람세움기금’을 신설했다. 동곡사람세움기금은 의학 교육과 의료의 발전을 위한 재능 있고 헌신적인 인재의 발굴 및 지원, 의학 교육의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을 위한 의학 교육기구 설치, 암병원 완화치료 활성화를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금의 목적에 따라 기부금 25억 원 중 15억 원은 신진교수 육성을 위해, 5억 원은 글로벌 의학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5억 원은 완화의료센터 후원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달 17일 의료원장실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건철 후원자 부부와 안신기 세브란스아카데미 소장 부부가 참석했으며 윤도흠 의료원장과 장양수 의대학장, 금기창 암병원장, 이유미 발전기금사무국장, 최혜진 완화의료센터장이 함께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후원자께서 전해주신 기부금은 환자는 물론 의료원을 위해 애쓰는 많은 교직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인재들이 기관의 사명에 맞게 성장해 더 많은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원하시는 목적에 부합하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기부에 앞서 김건철 후원자 부부는 암병원 완화의료센터 후원금, 의료원 발전기부금, 의료선교센터 에비슨의료선교교육기금 등으로도 4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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