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 출범 기념 심포지엄 개최

뇌심혈관질환 연구 선도 센터로 발돋움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가 지난달 19일 심장혈관병원 강당에서 센터 출범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센터장인 박영환 심장혈관병원장과 부센터장인 의대 허지회 교수(신경과학)를 비롯한 센터 소속 교수진과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각 교수진이 서로의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센터의 발전 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센터가 뇌심혈관질환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센터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운영 부장인 의대 박성하 교수(내과학)의 사회로 심장내과, 심혈관외과 및 신경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예방의학과 교수진 11명의 연구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는 국책 연구단인 뇌심혈관질환융합사업단의 사업 종료에 따른 후속 연구를 이어가면서 기존 심혈관연구소를 흡수해 지난 6월 확대 개소했다. 심장과 뇌 질환의 긴밀한 통합 연구를 위해 세브란스 임상교수진은 물론 공과대학과 약학대학 교수진도 참여해 신약 및 새 치료기기와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