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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용인에 국내 첫 의료클러스터 설계부터 디지털 개념 적용한 10만㎡, 17층 병원 건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7-07

용인에 국내 첫 의료클러스터 설계부터 디지털 개념 적용한 10만㎡, 17층 병원 건축

 

4차 산업혁명 이끌 신약·기기·바이오 등 100여 개 기업 네트워크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 건립 및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의료원은 지난 5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병원 건축부지에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식 및 연세의료복합단지 MOU 체결식을 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지금까지 없었던 진정한 디지털 병원이 될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과 연세의료복합단지의 조성은 의료산업의 신기원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영예에 어울리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755병상 규모

 

오는 2020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연면적 99,953㎡(약 30,235평)로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다.

 

일반병동 669병상에 일일병동과 중환자실 86병상을 합쳐 총 755병상으로 계획됐으며 총 18개의 최첨단 수술실이 들어선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에는 u-Severance 3.0 병원운영 전산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돼 새로운 디지털 병원 문화를 이끈다.

 

 

의료기술 융합연구

 

의료기관과 의료 연관 기업이 연계되는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본격적인 의료 클러스터로 국내에서 사실상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는 차세대 도시개발의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연세의료클러스터 조성은 연세대와 의료원, 국토교통부와 용인시가 공동 주도한다.

 

연세의료복합단지는 병원 부지를 포함해 총 20만 8,000㎡(약 6만 3,000평) 규모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지식 창출의 구심인 병원을 중심으로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연관산업 군이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기업체들은 병원에서 생산된 의료 지식을 활용해 의료연관 제품 개발을 담당하며, 병원은 이를 임상에 적용해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vol.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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