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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아시아 최대 규모 ‘로봇수술’ 메카로 자리매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8-01

세브란스병원은 로봇수술 도입 2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15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로봇수술’을 주제로 대규모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국 외과계열 전문의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년간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시행한 질환별 로봇수술 성과 발표를 청취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세브란스병원 내시경·로봇수술센터 이우정 소장은 “연세의료원은 총 4대의 로봇수술기를 보유함으로써 아시아 최대의 로봇수술 의료기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축적된 수술 및 숙련된 의료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수술기 제조사인 다빈치사와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로봇수술 교육기관을 세브란스병원에 설치하는 것을 현재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브란스병원이 2005년 7월부터 2007년 7월 3일 현재까지 다빈치를 이용한 수술은 420여 건, 영동세브란스병원이 2007년 5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26건 등 총 450여 건으로 대부분 전립선암, 위암, 부인암, 대장암, 식도암 등 암 수술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우리 의료원의 전립선암 수술의 성적은 로봇수술의 본가인 미국 의사들의 수술실적을 상회할 만큼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위암과 대장암에서의 로봇수술은 세계적으로 가장 독보적이고 뛰어난 수술실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과거 사례가 없었던 만큼 세계 의학사에 새로운 수술법과 수술기록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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