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의료기관평가 수검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최근 2004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 의료서비스와 지원체계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세브란스병원 평가에는 조광현 반장(부산백병원장)을 비롯한 의사와 간호사 및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10명이 방문하여 환자의 권리와 환자를 위한 편의시설, 인력수준, 업무수행 및 성과 등 150개 항목에서 서면 및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평가단은 1일 오후 열린 강평회에서 세브란스병원은 모든 부문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노후된 건물시설과 감염관리 전문인력 부족 등의 몇 가지를 지적했으나 새병원 개원과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