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에서는 어린이환자들을 위한 자선콘서트를 9월 4일 오후 6시부터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료원 음악동아리「위드(With)」를 주축으로 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환자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어린이환자들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위드는 이번 제4회 자선콘서트를 통해 1997년의「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 콘서트」에서 모은 1천1백70여 만원의 기금을 비롯해 지난 3년 동안 약 4천여 만원의 기금을 모은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참석했으며, 개그맨 남희석 씨와 의료원 건강홍보대사인 김미화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