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입학제도 개혁안 마련<br> 다양한 학생 선발 위한 특별전형제 도입 <br>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4-03-16

입학관리처(처장 · 김준석)는 특별전형제도의 도입, 본고사 폐지, 내신 ·수능 ·면접의 체계화를통한 합리적인 평가도구의 개발 등 중· 장기 게획을 담은 「입학제도 개혁안」을 마련하였다.
입학관리처는 '95학년부터 입학정원의 5%범위 내에서 특별전형제를 도입하고 대학본고사는 빠른 시일 내에 폐지키로 검토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입학제도 개혁안」을 마련, 지난 3일 교무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개혁안에 따르면, 입학정원의 5%인 250명 정도를 농어촌 학생, 기업체 근로자, 격오지 근무자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고교 내신성적 혹은 추천만으로 선발하는 한편 예 · 체능 특기생, 문학 · 수학 특기생들에게도 특별전형제도를 확대 실시키로 한다는 것이다.
농어촌 학생은 전국 136개군에 1명씩 배정해 해당 교육장의 추천을 받도록 했으며, 기업체 노동자의 경우 기업주의 추천을 받기로 했다.
또 낙도 · 산간오지 등에서 근무하는 장기하사관 ·교사 · 공무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고교 내신성적과 해당 국무위원의 추천을 받아 선발할 방침이다.
한편 이제까지 20%였던 특차전형 비율을 40%로 늘리기로 했으며, 특별전형 5%는 특차 선발비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 개혁안에 대해 김준석 입학관리처장은 "현행 입학제도가 대학자율권의 제한, 객관성의 지나친 강조, 평가도구의 획일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고 초 ·증등교육의 파행적 운영을 초래하며,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조적 인재양성이 곤란하다는 인식 하에 대학의 자율적 학생선발, 초 ·중 ·고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 평가도구의 다양화,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등에 주안점을 두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입학관리처는 전형방법과 선발인원 등 세부계획을 마련하는 대로 교육부에 건의서를 제출,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입학제도 개혁안」중 특별전형제도와 관련, "연세대가 추진 중인 특별전형제도가 소외계층의 학생들을 배려하고 대입제도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등 국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지만, 법령개정 등 현실적인 문제가 걸려 있어 조기실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vol. 204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