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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출전팀 모두 우수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1-01

우리대학교 MBA가 ‘2011 MBA 경영사례분석대회’에 4팀이 참여하여 모두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9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우리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머니투데이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의 후원 하에 매년 열린다. 올해 대회 주제는 ‘현대자동차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신흥 시장 공략’이었다. 총 36개 팀이 출전하여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8개 팀이 수상하였는데 이 중 4개 팀이 우리대학교 MBA 팀이었다. 본 대회에 참가한 최계원 학생은 프랑스,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출전했는데 비즈니스를 위한 의사소통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단순히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영어의 유창함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 진정으로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함을 깨달았다”며 “이는 교실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아주 값진 경험이었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경영대학의 박경민, 최정혜, 김지현 교수가 대회운영, 사례주제 선정, 평가방법 및 기준 마련, 심사위원 섭외 등 대회의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회를 총괄한 박경민 교수는 이번 대회를 크게 ‘실무적’과 ‘글로벌’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하며 금년 대회를 통해 MBA 경영사례분석 대회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사례대회에서 학생들이 단순 주장을 열거하는 경우가 있는 데 창의적 제안 뿐 아니라 경영학교육의 바탕 위에서 주장의 근거를 가상의 청중들에게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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