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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시신기증자 유골 ‘청아공원’으로 이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9-16

의과대학은 8월 24일과 25일 실습용 시신기증자들의 유골 180여 기를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 납골당으로 이전하는 예식을 거행했다. 의과대학은 그동안 의학교육용으로 기증받은 시신을 실습 후 화장해 지하 1층 ‘푸른사랑 한우리’라는 교내 납골시설에 안치했다. 그러나 협소한 공간과 유족들의 자유로운 접근에 제약이 있어 이용이 편리한 서울근교의 전문 납골시설로 이전하기로 한 것이다. 고양시의 전문납골당인 ㈜자유로 청아공원(대표이사 김영복)측은 시신기증자 유골 안치를 위해 250위의 봉안기를 기증했다. 청아공원 측은 이를 위해 기독교관 내부에 ‘세브란스실’이라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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