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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 로봇수술 세계 최고!”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8-01

연세 다빈치 라이브 심포지엄 성료 로봇수술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브란스병원은 7월 10일과 11일, 은명대강당과 3개의 로봇수술실에서 ‘연세 다빈치 라이브 2009’를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9개국에서 600여 명의 의사들이 참가했다. 이처럼 많은 국내외 의사들이 심포지엄에 참가한 것은 세브란스병원의 뛰어난 로봇수술 술기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서다. 세브란스병원의 로봇수술은 수술건수의 폭발적인 증가세와 그 술기의 다양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005년 새병원 개원과 함께 국내에 처음 도입한 복강경 로봇수술기 ‘다빈치’는 넓은 시야 3차원 입체시야, 좁은 공간에서의 정교한 움직임 등이 가능해 절개 및 적출이 많은 암 수술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리스에서 온 리노스 박사는 “여기가 (로봇수술의) 세계 정상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특히 갑상선암 수술은 수술 경험이 가장 많고 연구 실적도 많으며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며 로봇수술 술기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세브란스병원은 약 1,100여 건의 수술을 집도해 2위인 미국의 한 병원과 근소한 차이로 로봇수술건수 세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웅윤 로봇내시경수술센터장은 “미국이 전립선암 등 특정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과 달리, 우리 의료진은 타고난 노력과 창의력에 도전정신을 더해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식도암, 간암, 췌장암, 두경부암 등 다양하게 그 영역을 넓혀 독창적인 술기 및 치료성적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국내 로봇수술을 도입한 국내 의료진들은 물론, 세계적인 암치료기관인 슬로안 캐터링 암센터, MD앤더슨 암센터, 워싱턴대학병원, 영국 세인트 제임스 대학병원, 일본 후지타대학병원 등의 로봇수술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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