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대학원 무료급식소 운영 생활환경대학원 외식산업고위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이용진)는 학교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서대문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따스한 아랫목'을 운영한다. 12월 11일 문을 열어 매주 5일간(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외식산업고위자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동문들이 서로 돌아가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진권 고문(사진)은 "노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일 뿐"이라며 이번 무료급식소가 운영이 잘되면, 지원 규모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스한 아랫목'은 창천교회 뒤편 골목(서대문구 창천동 2-38)에 위치하며 연락처는 02)393-000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