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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삼성전자 LCD 산학협력 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11-30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삼성 LCD 산학센터 설치 추진 우리대학교와 ㈜삼성전자 LCD 총괄은 우수인력 양성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1월 21일 오후 3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대학교 정창영 총장, 윤대희 교학부총장, 김유삼 대학원장, 김문겸 공과대학장과 삼성전자 LCD 총괄 이상완 사장을 비롯해 석준형 부사장(연구소장), 김상수 부사장(개발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과 LC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협약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산학장학금 및 연구 과제 등을 통해 우리대학교에 약 6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5년간 60억원 규모 지원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우리대학교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매년 최대 20명의 학부학생과 20명의 대학원 학생을 삼성전자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또한 양 기관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신기술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착수한다. 우리대학교와 삼성전자는 교육 협력과 연구 협력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삼성 LCD 산학센터'를 설립하여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기전자공학부를 비롯한 공과대학내에서 석·박사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LCD 산학센터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삼성전자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기술경험을 하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대학원 과정 수학 파견 제도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우리대학교에서 학연 석사와 박사 학위가 가능하며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들을 재교육시킴으로써 삼성전자 임직원을 핵심 인재로 육성한다. 그 외 유휴 장비 및 설비의 기증, 삼성전자 LCD 총괄 견학, 그리고 CEO 강좌 개설 등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도 삼성 LCD 산학센터를 통해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이상완 사장은 450여 명의 우리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LCD Vision - Anytime, Anywhere, Anysize'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가졌다. 이상완 사장은 "이번 연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업과 대학간 산학 협력의 폭을 확대하였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의 우수한 전문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감으로써 이공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연이 있었던 공과대학 대강당에 70인치 Full HD TV, 82인치 대형 LCD, 전자종이, 유기 EL 디스플레이, 반도체 센서 내장형 Mobile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형태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전시하여 주목을 끌었다.

 

vol.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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