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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리더십센터, 제4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11-30

리더십센터(소장 양승함)는 11월 15일과 17일 제4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를 진행했다. 리더십센터의 전국대학생토론대회는 대학이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착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서 매년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4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에는 전국 28개 대학 62개팀 159명의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하여 높은 경쟁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예선전은 11월 3일 북한의 핵실험 단행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대북정책의 기조와 관련하여 '강경 선회(변화) 대 포용 유지'에 대한 에세이 제출로 진행됐다. 그리고 에세이 심사를 통하여 본선에 진출할 16개팀이 선정됐다. 본선은 11월 15일 연희관 국제회의실과 311호실에서 진행됐으며, 최종 준결선과 결선에 진출할 4개팀이 선정됐다. 준결선은 우리대학교 '십장생'팀과 전남대 '지혜와 용기'팀이 '한미 FTA'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대학교 'YDT'팀과 성균관대 '하모니'팀이 '여성의 병역 참여'에 대한 찬반토론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결선에 오른 우리대학교 'YDT'팀과 전남대 '지혜와 용기'팀은 '성장이 분배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명제에 대한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난상토론까지 펼친 치열한 토론에서 좀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피력한 우리대학교 YDT팀이 우승을 하였다. 행사 후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승함 소장은 "대학은 전문적인 지식의 교육 이외에도 인성교육을 담보해야 하며, 이러한 인성교육은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한 이성적 토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언급하면서 "상대방의 입장 차이를 배척하기보다는 그것을 인지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이성적인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vol.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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