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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1세기 한국과학기술 초석, 연세공학원 봉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9-04-01

  최대 규모의 산학협동단지로서 기대 모아

연세공학원 봉헌식이 3월 18일 오후 2시에 열렸다.

김병수 총장, 방우영 이사장, 김수일 연세공학원 등 학교관계자와 안세희 전 총장, 박영식 광운대 총장, 송자 명지대 총장, 민관식 전 문교부장관, 진재식 대우 사장 등 교내외 인사 3백여명이 참석했다.

박명철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봉헌식에서 방우영 이사장은 "연세공학원은 대우, LG, 한국통신 등 여러 기업의 도움으로 지어진 최대 규모의 산학협동 연구단지이며,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산업발전의 중추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세공학원이 대학의 기초학문과 기업의 실제요구가 결합된 공동연구를 통해 21세기 한국 과학기술의 초석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총장은 또한 시공을 맡았던 대우건설의 한용호 대표이사, 기본설계를 맡았던 건축공학과 송성진 교수, 감리를 맡았던 동우건축 김태인 사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하 5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여평 규모를 자랑하는 연세공학원 공사에는 연인원 14만4천여명과 총공사비 7백억원이 투입됐으며, 95년 8월 착공해 3년 7개월만에 완공했다.

인텔리전트 빌딩 시스템을 갖춘 연세공학원에는 대강당과 세미나실, 영상회의실, 다목적 아트리윰, 공동 통합폐수처리장, 은행,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벤처기업 30∼40개 입주해 기술개발

특히 삼성전자, 풀무원, LG그룹, 대우자동차, 현대전자산업, 한국통신, 세풍 등 기업체의 연구소와 30∼40개에 이르는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기술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또 학교 연구소 14개와 정보통신처가 함께 자리잡아 산학협동 차원의 연구를 수행한다.

 

vol.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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