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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치과대학의 발자취와 미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11-15

연세치의학박물관 개관, 치의학의 역사 한눈에 치과대학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긴 '연세치의학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11월 9일 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정창영 총장, 지훈상 의무부총장, 박영철 치과대학장, 채중규 치과병원장 등 여러 교내 보직자를 비롯하여 함수만 치대동창회장, 원로·명예교수 등 내외귀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창영 총장은 "치의학박물관을 통해 연세인에게는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이제까지의 연세 치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의학 역사보존을 위해 연세치의학 9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온 치의학박물관은 한국 및 세계 치의학사를 연표를 통해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으며, 특히 한국 치의학사를 집적한 유물들은 역사적 시간과 전시유물의 종류에 따라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고종의 어의였던 분쉬 박사가 1903년에 가정에서 치아를 뽑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과 세브란스병원 초대 치과과장인 쉐프리 교수의 진료 사진 등 지금까지 우리가 보기 힘들었던 중요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은 치과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관된다. 일반인 관람도 가능하다(문의 : 치과대 사무팀 02)2228-3011). 한편 국내 최초로 개설된 치과병원 통합진료과 개소식도 이날 함께 거행됐다. 통합진료과는 치과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종합적인 진료와 더불어 보다 더 실질적이고 전반적인 치과의사의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채중규 치과대학 병원장은 "통합진료과의 개설을 통해 진료의 효율성과 고객만족도 측면뿐만 아니라 임상교육도 강화시킬 수 있었다"며 개설되기까지 수고한 교직원들을 치하했다. 이미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통합진료과는 전반적인 구강상태 검진뿐만 아니라 충치와 잇몸질환을 모두 가진 환자들도 통합진료과 한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 문의 (02)2228-8980.

 

vol.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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