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 찬양경연대회 대상 수상 의료원은 11월 1일 오전 8시 의과대 강당에서 의료선교사와 함께 하는 채플을 시작으로 '의료선교의 달' 행사를 시작했다. 이 날 김민철 선교사(전주예수병원장)는 설교를 통해 "하나됨은 다양성을 가진 지체들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이라며 "이 때 서로를 섬기는 마음을 갖고 하나의 공동체를 이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1월 9일에는 찬양을 통해 의료원 교직원 전체가 소명을 재다짐하는 제7회 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가 우리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의료원 각 기관 14개 팀과 교직원 및 가족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찬양과 율동을 함께 하며 의료원 구성원들이 모두 하나의 신앙공동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 날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세브란스상은 'Jesus Airline' 외 2곡을 부른 '기린팀(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수상했으며, 금상인 알렌상은 '성령의 힘으로'를 부른 '할렐루야 찬양단(치과대학·병원 연합팀)'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