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중국 전세장서 기증 받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9-04-01

  중국 고전 총망라한 최고의 총서

김우식 대외부총장은 3월 22일 오전 9시 본관 대외부총장실에서 L그룹으로부터 중국의 고전을 집대성한 전세장서(傳世藏書) 123권을 기증 받았다.

계선림(季羨林) 전 베이징대 부총장이 편집책임을 맡고 26개 대학, 2천7백여명의 학자가 참여해 91년부터 6년간 준비해 내놓은 이 장서에는 사고전서(四庫全書)를 포함해 유학(儒學), 사학(史學), 철학(哲學), 문학(文學) 등 중국 고전의 대표작이 총망라됐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전세장서를 귀중본열람실에 별도의 코너를 만들어 비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우식 대외부총장은 "이 전세장서는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강택민 주석이 선물했을 만큼 권위 있는 장서"라고 소개했으며, 김상기 연세기록보존소 소장은 "이제까지 발간된 어떠한 총서보다 교감을 엄격히 했을 뿐만 아니라 사고전서 등 여타 총서에 빠진 텍스트를 광범위하게 보충했기 때문에 중국학 내지 동양학 연구에 없어서는 안될 기본 공구서"라고 전했다.

 

vol. 전체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