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폐막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오르간 콩쿠르인 프랑스의 'Grand Prix de Chartres 2006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신동일 동문(교회음악, 97년 졸업)이 영예의 Grand Prix(대상)를 수상했다. Grand Prix de Chartres 국제 콩쿠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로 2년마다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20회 대회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지원자 75명 가운데 1차 테이프 심사를 통과한 25명이 초청되어 예선, 준결선을 거쳐 4명이 마지막 결선에서 겨루었다. 한국인으로는 첫 대상을 수상한 신동일 동문은 부상으로 2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60회 이상의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또한 북미지역에서는 Phillip Truckenbrod Concert Artists 매니지먼트 전속 연주자로 활약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신동일 동문은 우리대학교(곽동순 교수 사사)를 졸업하고 리옹국립고등음악원(쟝 브와이에 교수 사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올리비에 라트리 교수 사사)을 졸업했으며 현재 텍사스 Tarrant County College 교수와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Hurst의 Music Associate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