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57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 우리대학교 김은경 교수 팀(공과대학 화학공학)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2006년도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 중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은경 교수 팀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융합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사업 과제로 하여 우리대학교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를 협력대학으로 하고 (주)나노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총 11개의 기업을 참여시켜 사업단을 구성하여 2006년 8월 1일부터 2008년 7월 31일까지 1단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에서는 김은경 교수 팀에게 2년간 총 36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민간 재원 출자까지 포함하면 2년간 약 57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1단계 사업의 결과 여부에 따라 2단계 3년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김은경 교수 팀의 주요 연구 내용은 바이오 융합산업을 위한 다기능 유기, 무기 나노 바이오 소재, 생체물질 스크리닝 및 검출 시스템 개발이며, 신촌밸리-DMC-마곡을 연계하는 나노 바이오 융합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독자적 기술개발에 기반한 산업체 기술개발 및 경영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산학연 협력사업으로 새로운 기술융합형 산업집적지 육성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은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술 및 경영지원, 창업보육 등 모든 기술관련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산학연 협력사업을 통해 기존의 산업집적지를 질적으로 고도화하고 새로운 기술융합형 산업집적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권역별로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우리대학교에서는 2005년도에도 지선하 교수 팀(보건대학원)이 '난치성 치료 신기술개발' 과제로 동 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10억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연숙 교수 팀(생활과학대학 주거환경학)이 서울형 미래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2억7천만원을 지원받고 있는 등 서울시와 산학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