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의 2차년도 연차 평가 결과 우리대학교 원주캠퍼스의 의료공학교육혁신사업단(단장 윤형로)이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7월 21일 지역우수인재 육성 및 지방대 교육여건개선 등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4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누리사업의 2차년도 연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9개 대학 122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정책목표 및 사업 성과 달성 여부, 재정집행의 적절성 등의 항목별로 시행된 금번 평가에서 의료공학교육혁신사업단이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것이다. 의료공학교육혁신사업단은 우리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자체, 산업체, 연구소 및 기타기관 등 총 1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1명의 교수와 577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2004년도 누리사업 1차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어 연간 21억1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본 사업단은 이번 최우수 사업단 선정으로 인센티브로 2억1천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의료공학교육혁신사업단은 관련 전공(의공학 전공)의 입학경쟁률 및 입학성적이 사업기간 중 대폭 상승하는 등 우수학생 유치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점과 원주의료기기산업과의 연계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의 기여 기반 확충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사업단에 대한 대학당국의 행·재정 지원실적 부문에서도 평가위원 전원으로부터 만점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관련 의공학 전공은 최근 2단계 BK 21사업 선정과 아울러 학과 발전을 위한 구성원들의 일치된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를 맞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