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는 이번 장마,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비 피해로 극심한 곤란을 겪고 있는 관학 협력기관인 영월, 횡성, 정선군 등을 7월 21일과 24일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며 도움의 뜻을 밝혔다. 또한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7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인제군 수해 고립지역인 가리산리와 하추리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수해 부상자를 치료하고 필요한 약품들을 전해 주었으며, 24일부터 28일까지는 평창군 진부면 수해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내과, 소아과, 피부과, 안과,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지원 인원들로 구성된 20여 명의 의료봉사단은 평창군 진부면 진부중고등학교에 이동진료소를 차리고 진료봉사를 펼쳐 수재민들의 고통을 덜어 주고 아픔을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월 21일에는 GTB 강원민방 '다시 일어나는 강원도' 생방송에 한상완 전 원주부총장을 비롯한 원주기독병원 관계자들이 출연해 원주캠퍼스 교직원 일동으로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실의에 처한 수재민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