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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간 안내] 민담과 민속의 신학적 이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07-31

박정세 교수(연합신학대학원)는 「민담과 민속의 신학적 이해」(연세대학교 출판부)를 펴냈다. 민담에는 민중의 삶의 고난의 현장과 소박한 웃음, 그리고 애틋한 바람이 어우러진 한국인의 마음이 담겨 있다. 저자는 민담과 민속의 신학적 이해라는 제목을 붙이게 된 연유를 한 신학도가 자신과 이웃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말하자면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관심과 그 선취를 꿈꾸며 우리 민담과 민속을 탐구해 온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제1장에서는 우리나라의 민담 가운데 '꿩과 나그네', '열두 번째의 사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를 통해 민담과 민중의식의 깊은 관련성을 살핀다. 제2장에서는 민중의 한이 농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희생인물 전설들의 제반 요소들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한의 본질과 관련된 몇 가지 특성을 파악한다. 제3장에서는 전설들을 통해 한국 민중의 희생관의 특성을 찾는다. 제4장에서는 민중이 스스로의 힘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민중의식의 공통분모를 찾고자 민중 삶의 광장인 민속을 분석한다. 제5장에서는 한국적 성서 이해의 특성에 관해 살펴본다.

 

vol.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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