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맨발의 기봉이’, ‘손발 없는 불굴의 마라토너’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07-03

세브란스 국민건강 마라톤 홍보대사 위촉 의료원은 '세브란스 국민건강 마라톤 2006' 대회를 앞두고 6명의 마라톤 스타를 대회홍보대사에 위촉했다. 6월 21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훈상 의료원장은 위촉된 홍보대사들에게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마라톤 홍보대사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 씨를 비롯하여 병석의 홀어머니에게 웃음을 찾아 주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마라톤 천사' 김영아 씨, 1994년과 2000년 불의의 감전사고를 당해 각각 양손과 양팔을 잃은 김영갑·김황태 씨, 시각장애우 마라토너인 이태양 씨와 이태양 씨의 마라톤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주승균 씨 등 총 6명이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홍보대사는 세브란스병원의 한 가족이라며 세브란스 마라톤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세브란스 국민건강 마라톤 대회는 건강한 운동습관의 중요성 홍보와 달리기를 통한 자선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됐다. 1회 대회 때에는 난치병 환자 돕기 기금 3,200여 만원을 조성하여 지원했으며, 지난해는 뇌성마비 아동 수술치료비 4,300여 만원, 소년소녀가장 신입생 교복 지원비 2,000여 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마라톤 대회는 소아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16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마라톤 코스에서 개최된다. 참가신청 (02)2227-7846.

 

vol. 429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