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을 비롯한 서울 주변 산악에서 조난사고를 당한 환자들은 헬기를 타고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병원은 5월 10일 서울 소방항공대와 헬기이송 응급환자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서울 주변의 산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방재센터를 통해 응급의학과에 연계되어 우리의료원으로 이송되는 시스템이다. 응급의학과에서는 24시간 수석전공의가 대기하고 있으며, 헬기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옥상에서 비상승강기를 통해 응급진료센터로 이동하게 된다. 문의: 2227-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