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인요한)는 5월 16일 병원 로비에서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라스 바고(Lars Vargo) 스웨덴 대사를 비롯해 러시아, 노르웨이 등 11명의 각국 대사와 상공회의소 등 국내외 기관의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일 병원장은 브라이언 얼굿(Brian D. Allgood) 의무사령관을 비롯한 28명의 미8군 의사들에게 외래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제진료센터는 1962년 국내 처음으로 주한 외국인 대상의 진료소인 외국인진료소로 개설됐으며 지난해 5월 국제진료센터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