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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의료원, MD앤더슨과 자매기관 협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05-17

의료자문 서비스는 물론 교육 연구분야 및 임상분야까지 2009년 신설될 새 암센터 위한 국제 자문위원회도 열려 우리대학교 의료원과 미국 유수의 암전문 치료기관인 MD앤더슨이 5월 12일 자매기관 협약(Sister Institution MOU)을 맺었다. 지훈상 의료원장과 미국 MD앤더슨의 대표로 한국을 찾은 홍완기 박사, 스테판 토마소빅 교수는 오전 9시 조인식을 체결하고 향후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암 퇴치를 위하여 임상, 교육, 예방, 연구프로그램 개발 등의 분야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와 임상이 바로 연결되는 중개연구(Translation Research)를 중심으로 하여 '연구결과에 근거한 최신의 환자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각종 공동학술행사, 의사와 간호사들의 교육 및 연수, 상호 교수단 교환방문 등 교육과 '중개연구'를 위한 협력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 특히 신약 임상연구 시 MD앤더슨과 연세 암센터가 공동의 치료기준과 동일한 치료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실질적인 '임상진료 서비스' 계획을 담고 있어 향후 외국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과 한국의 동북아 허브병원의 가능성을 한층 더하고 있다. 또한 환자가 원하는 경우 자신의 진료기록 및 검사결과 등을 MD앤더슨으로 보내 병리학 소견, 방사선 소견 등과 같은 전문 자문을 받는 '전문자문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텍사스 주립대 MD앤더슨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암전문 병원으로 6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 병원은 현재 1만5천 명의 의료진과 지원인력들이 연간 6만5천 명의 환자가 진료받으며 이 중 약 10%가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환자들이다.

 

vol.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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