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교류원(원장 이정훈)은 5월 10일과 11일 한국 학생들과 외국 학생들간의 문화 교류와 친목을 증진시키기 위해 '연세 글로벌 페스티벌 2006'을 개최했다. 10일 낮 12시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정훈 원장의 개회사와 일본대사관 타쿠야 미타니 1등 서기관의 축사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 이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독일, 오스트리아, 멕시코, 그리고 러시아의 음식들을 조리하여 학생들에게 판매하는 'International Cooking Festival', 교환학생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The Exchange University Fair' 등이 마련됐다. 11일에는 오후 1시부터 YG(글로벌 라운지 행사 주관 학생단체)가 '오감만족'이라는 테마 아래에 'Taste of Korea' 행사를 준비해 300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을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민속놀이(널뛰기, 팽이치기, 윷놀이), 한지공예(손거울 및 필통 만들기), 한복입고 사진 찍기, 태극기 손으로 그려보기 등은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