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은 4월 15일 개원 2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웰빙 페스티벌'을 양재천 영동2교 아래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로 당뇨, 재활의학 등 다양한 건강강좌가 실시되었으며, 당뇨, 비만, 채혈, 척추 및 치과질환 등의 건강검진과 어린이 사생대회가 실시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또한 팀워크 향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양재천 걷기(약 3.4km), 어울림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축제 한마당의 의의를 더해 주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정성껏 마련해 준 병원 측의 배려에 감사한다"며, "평소 관심 있는 질환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900명 등 총 1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