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학당은 서울시 초등교사 최고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 평가 및 감사를 면제받게 되었다. 이는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의 2005년도 하계, 동계 연수에 관한 서면평가와 현지방문을 통한 실사 결과 높은 평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외국어학당에서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여름과 겨울 120명에서 180명 정도의 인원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초등영어교사 직무연수반'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회화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초등영어교실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으로, 본 과정을 마치면 언어연구교육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현재 외국어학당의 초등영어교사 직무연수는 효율적인 교과목 운영, 수준별 다양한 교과과정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06년도 하계, 동계에 총120명을 위탁하기로 했고, 이는 외국어학당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외국어 전문교육기관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