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최초로 설립

중앙도서관은 미국의 루즈벨트 재단이 지원하는 루즈벨트 기념도서실을 설립해 올 7월에 개관한다.

5층 귀중본열람실 내 우남사료실 옆에 자리잡게 될 이 기념도서실에는 루즈벨트 대통령 관련도서 1천 권과 비디오테이프 5천 종이 들어서, 루즈벨트 시대의 미국 연구와 대통령학 연구 그리고 장애인 재활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대학교는 이 기념도서실을 기반으로 루즈벨트 국제센터를 설립해 재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미국학 연구세미나 개최, 연구 인력의 해외파견 등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루즈벨트 국제센터는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러시아 등에 세워져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우리대학교가 처음이다. 루즈벨트 기념도서실 및 국제센터 개관식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손녀와 기념재단 이사장 등 미국의 저명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