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발전학부모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제분 이희상 회장(정치외교 63년 입학)은 3월 14일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해 연세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와인을 판매하면서 1병당 1만원의 기금을 장학금으로 출연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학교에서는 출연금 5천만원 전액을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와인 '120 Plus One' 판매 예정 한편, 박영렬 대외협력처장은 "지난해 연세 창립 120주년 기념 와인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은 데에 따라 금년에도 판매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장학금 마련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와인 라벨도 연세 창립 120주년을 바탕으로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로 '120 Plus One'으로 결정했다. 와인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3만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 : 대외협력처 2123-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