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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여직원 조성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03-14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정성 모아 연간 1천2백만원 조성 여직원 31명이 참여해 지난해 4월 조성한 밀알장학금의 참여 인원이 3월 10일 현재 71명으로 늘어났다. 참여자들은 매월 급여에서 1만원 이상 저마다의 정성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하여 매학기 두 명의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현재 한 달에 1백만원씩 모금되고 있으며 참여한 대부분의 여직원이 퇴직 시까지 기부 약정하였으며 지속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적은 금액이지만 이런 작은 정성들이 10년만 모인다 해도 1억원을 훨씬 넘는 큰 규모가 될 것을 생각하면 하나의 작은 밀알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된다. 밀알장학금 조성에 앞장선 김진숙 비서실장은 "성경에 한 알의 밀이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이 있는데 연세에서 밀 한 알을 떨어뜨려 큰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서 '세계 속에 자랑스런 연세'를 이루는 일에 자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는 일을 감당하고 있다는 뿌듯함으로 받는 것보다 주는 기쁨의 더 큰 체험을 하며 오히려 감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 장학금은 성(性)의 구분 없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면 수혜가 가능한 만큼 앞으로는 여직원뿐만 아니라 연세에 몸담고 있는 교직원들이 많이 참여해 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는 학생의 수가 점점 늘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vol.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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