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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유익한 특강 덕분에 긴장 풀 수 있었어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02-03

정시모집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특강 논술시험이 치러지던 날, 자녀를 고사장에 들여보내고 초조한 마음으로 시험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학부모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마련됐다. 대외협력처(처장 박영렬) 홍보부는 1월 7일 오전 9시 30분 대강당에서 '2006학년도 정시모집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학교소개 및 특강'을 개최했다. 추운 날씨와 애타는 마음으로 고생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마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박태선 대외협력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용학 학부대학장은 '사회변화와 대학생활'을 주제로 첫 번째 특강을 했다. 김 학장은 "정보사회의 발달과 함께 '네트워크 군대'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수평적 의사소통에 의한 권력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사회변화에 적합한 대학교육은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방법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대학교가 지향하는 학부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특강을 한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은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의학을 통해 본 북한의 현실'에 대해 강연을 했다. 수년간 북한의 지방 곳곳을 직접 방문해 의료 봉사를 한 인요한 소장은 생생한 사진과 익살스런 경험담으로 시종일관 강당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학부모들의 긴장을 풀어 주었다.

 

vol.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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