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세계 속의 연세 네트워크 강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12-29

정창영 총장 일행 미주지역 방문 정창영 총장과 지훈상 의무부총장, 김한중 행정대외부총장, 임용기 문과대학장, 손흥규 체육위원장, 한준상 교수, 박영렬 대외협력처장, 이정훈 국제교류원장, 김진숙 비서실장, 이경오 국제교육교류원 주임은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및 뉴욕 등 미주 지역을 방문해 세계 속의 연세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연세 120주년, USC 125주년 기념 공동 심포지엄 미주 한인사회 : 한 세기의 참여 12월 2일 오전 데이비슨 컨퍼런스 센터에서 우리대학교 창립 120주년과 남가주대(USC) 창립 1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대규모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미주 한인사회 : 한 세기의 참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인 커뮤니티 유력 인사들과 주류 학계의 한국학 관계자들이 미주 한인의 정체성과 미래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앞으로 한인사회는 지금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띠게 될 것이라며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위치를 냉정하게 고찰하고, 1세와 영어권 한인들의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USC 사회사업대학 메릴린 풀린 학장은 "미주 한인사회의 당면과제에 대한 이해를 넓힌 사상 첫 공론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장차 한인사회와 주류 학계가 미주 각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고 활발하게 의견을 교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세국제재단 150여 만 달러 기금 조성 정창영 총장 일행은 12월 3일 열린 연세국제재단(Yonsei International Foundation, 이하 YIF) 이사회에 참석했다. YIF는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과 세계화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패코철강 백영중 회장(물리 52년 입학)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백영중 이사장은 YIF 기금으로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을 약정했으며, 고석화, 홍성달 동문은 10만 달러씩, 조용직, 박준환 동문은 5만 달러씩, 그리고 이하성 동문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1만 달러씩 약정해 총 150여 만 달러의 YIF 기금이 조성됐다. 정창영 총장은 "미국에서 1달러의 귀함을 생각할 때 해외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극진함을 보여 주는 감동적인 일이었다"고 밝혔다. 동문회 송년회 참석, 미주 동문 네트워크 강화 정창영 총장 일행은 미주 동문회의 송년 행사에 참석해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교 사랑을 북돋았다. 정 총장은 12월 3일 남가주 동문회 송년회, 12월 6일에는 북가주 동문회 송년회, 12월 10일에는 뉴욕 동문회 송년회인 '연세인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각 송년회에서 정 총장은 세브란스 새병원 봉헌을 비롯한 연세 창립 120주년 행사들을 소개하고, 연세 비전 2020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의 주요목표와 10대 전략들을 설명했다. 뉴욕 동문회 송년회에서 상경대학 59학번 동기인 박형대, 신석균, 안승덕, 조현구, 최예순 동문이 각 1천 달러씩 총 5천 달러를 후배사랑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미주 동문들은 극진한 모교사랑을 보여 줬다. 이번 미주 지역 방문에 대해 정창영 총장은 "많은 미주 동문들을 만나게 되어서 무엇보다도 기뻤으며, 미주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극진한 사랑에 감격했다. 그리고 그 동안 우리대학교와 교류를 해 왔던 USC, UCLA, UC 버클리, 스탠포드, 예일, NYU를 방문하여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 및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은 이번 방문의 또 하나의 커다란 수확이었으며,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Yonsei Standing Proud)" 실행을 위한 초석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vol. 419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