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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제4차 한일 밀레니엄 포럼 - 연세, 고려, 게이오, 와세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11-17

21세기 동북아시아를 이끄는 동반자로서 미래 비전 제시 한국과 일본의 20세기 과거를 정리하고, 21세기 동북아시아를 이끄는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취지 하에 설립된 한일 밀레니엄 포럼이 11월 1일 고려대 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명문 사학인 우리대학교, 고려대, 게이오대(慶應義塾大), 와세다대(早稻田大)가 주체가 되어 2002년 와세다대를 시작으로 2003년에는 우리대학교, 2004년에는 게이오대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4차 회의는 고려대에서 개최됐다. '미래 지향적 한일 동반자 관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4개 사학의 총장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과 학문분야를 포함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토론과 상호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일 국제교류 및 학술협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 우리대학교 정창영 총장은 "한일 양국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동북아시아 전체의 활발한 학술교류 등을 통한 협력관계 증대로 새로운 동북아 시대의 발전을 일궈야 한다"고 말했다. 어윤대 고려대 총장, 안자이 유이치로(安西祐一郞) 게이오대 총장, 시라이 카츠히코(白井克彦) 와세다대 총장 역시 동북아 시대의 한국과 일본의 교류와 협력의 증대를 강조하며, 앞으로는 한일 양국 뿐만 아니라 중국으로까지 협력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과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및 안보 협력'과 '경제, 사회, 문화 협력'이라는 주제로 교육과 학문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분야의 협력을 통한 동북아시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vol.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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