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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제1회 씨네 파티cine party : 남녀공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10-14

영화를 통한 성인지 교육 여성인력개발연구원(원장 오경자)이 야심차게 기획한 제1회 영화 읽기 워크숍 '씨네 파티 (cine party) : 남녀공감'이 9월 28일 논지당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20여 명의 연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됐다. 특히 금남지대인 논지당 프로그램에 6명의 남학생들이 참여하여 영화관람 및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져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날 워크숍은 서울여성영화제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이며 중앙대에서 영화개론을 강의하고 있는 손희정 동문(영문, 한국사 96년 입학)이 진행을 맡았다.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배경과 '바람난 가족'을 워크숍 영화로 선정한 이유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어진 토론의 시간에는 영화 속에 드러난 가부장제도와 가족해체 문제, 섹슈얼리티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오고갔다. 그 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에 대한 분석, 영화가 과연 해피엔딩인가 하는 점 등 참석자들의 영화 해석을 비롯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저녁 8시 30분에 종료예정이던 이날 일정은 저녁 9시 30분까지 계속되었다. 여성인력개발연구원은 앞으로도 문화를 통한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2006년도에는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및 미디어를 통한 성인지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제2회 씨네 파티는 11월 9일 열릴 예정이다.

 

vol.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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