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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특기자관리 특별하게 한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9-05-01

  36학점 이내의 특기자과정 신설

특기자로 입학한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계발, 육성하기 위한 특별한 과정이 마련된다.

특기자들이 졸업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특기자과정을 만든 것이다. 특기자과정은 특기의 분야별로 정한 교과목을 이수하는 과정이며, 총 36학점 이하 범위에서 정해질 것이다. 이 과정을 마친 졸업생의 학적부에는 '**분야특기자임'을 등재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주인기 교무처장(위원장), 민경찬 입학관리처장, 김형철 교무차장 그리고 특기자별 지도교수를 포함한 7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특기자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도교수는 특기분야별로 ▲이원석 (정보) ▲백윤수 (과학.발명) ▲박승경 (수학) ▲지광신 (문학.논술.외국어) 교수다. 문학.논술.외국어 특기는 세부부문별로 문학은 이윤석 교수, 논술은 이승종 교수가 담당한다.

특기별 지도교수들은 5월중으로 각 과정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작성해, 이르면 올 2학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4월 말 현재 작성된 정보특기자과정 운영방안에 따르면 정보특기생은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체의 후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며, 이들의 아이디어를 벤처기업 또는 첨단정보기술연구와 연계시켜 궁극적으로 국가 정보기술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특기생은 분야별로 외국어 29명, 논술 20명, 문학 17명, 수학 15명, 정보 6명, 발명 5명, 과학 1명 등이며 총 93명이다. 특기자관리위원회는 특기자과정을 이들외에도 일반학생들에게도 개방해, 일정한 자격요견을 갖춘 1학년 재학생들이 이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vol.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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