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퇴임 교직원 소개] 교수 11명 정년퇴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8-31

연세에서 연구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교수 11명이 정년퇴임했다. 8월 26일 오후 3시 루스채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동료교수들과 후학들은 이들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철현 교수(영어영문학) "34년 간을 연세와 함께 하며 우리 학생들을 엘리트로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영어영문학과 학과장, YBS 주간, 신문방송 편집인, 학생처장, 연구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학교 곳곳에서 봉사한 것도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대학교는 국제화에서 상당히 앞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 이강수 교수(철학) "우리대학교는 환경도 좋고,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 데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우수한 교수를 유치하는 데 더 신경을 써주기를 바랍니다." 한종철 교수(심리학) "우리대학교가 과감한 학사 개혁과 교과과정 개혁 등을 통해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연세인들이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을 기쁘게 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귀한 재능입니다. 이 재능을 바쁘게 살아가느라 잊지 말고 꼭 사용하시기를 당부합니다." 정종암 교수(경영학) "퇴임을 앞두고 보니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그 동안 감사했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조영일 교수(화학공학) "그 동안 연세에 있으면서 제가 기여한 것보다는 받은 것이 더 많습니다. 신세 많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생들이 연세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주시길 바랍니다." 송성진 교수(건축공학) "그 간 모교에서 후배들을 교육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렇게 세월이 지나고 보니 학생 때는 학교 공부를 충실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튀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성실하게 목표를 향해 정진하여야 한다고 후배들과 학생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최평길 교수(행정학) "연세의 비전은 세계화입니다. 앞으로 통일이 된다면 개성, 평양 등의 지역에 우리대학교의 단과대학을 세워 각 단과대학별로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기여입학제 역시 실시하여야 합니다. 좀 더 전략적으로 새로운 공격적 리더십을 가지고 세계 100대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이승규 교수(의과대학 소아과학) "연세와 47년을 함께 하면서 연세가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하고 매우 기쁩니다. 더욱 더 발전하여 세계에서 제일이 되는 대학과 의료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송찬호 교수(의과대학 산부인과학) "33년 동안 몸담아 온 모교와 의료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동문과 학회 모든 회원들, 그리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양영호 교수(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그 동안 산전유전진단분야의 연구, 진료, 강의에 힘쓸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과 특히 산부인과학교실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0여 년 간 연구한 지식과 경험을 후학들에게 전수해서 우리 의대와 세브란스병원이 이 분야의 세계최고에 이르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박계숙 교수(의과대학 가정의학) "30년 공부하고 30년 일했으니까 이젠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남을 돌보면서 사는 것이 평생의 신념이니 만큼 무료의료봉사 등을 통해 남을 돕겠습니다."

 

vol. 41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