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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언더우드 국제학부, 세계 최고 교수진 구성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8-01

국내 최초, 노벨상 수상자가 정규 강의 맡아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해외 우수 석학들이 대거 우리대학교 강단에 선다.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해외 우수 석학교수 5명을 석좌교수로 초빙하여 2006년 3월 학기부터 정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수준의 글로벌 교육을 국내 캠퍼스에서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출범하는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내국인 58명과 외국인 50여 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문학과 문화, 경제학, 정치학, 국제학, 생명과학과 기술 등 5개의 전공과정과 한국학 부전공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 운영을 위해 2006년에 총 20명의 외국인 교수를 확보할 예정이다(석좌교수 7명, 풀브라이트 교환교수 2명, 기존 우리대학교 외국인 교수 4명, UIC 외국인 전임교수 6명). 노벨 화학상 수상자 뷔트리히 교수 등 해외 석학 5명 석좌교수 초빙 1차 초빙예정인 석좌교수로는 200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뷔트리히(Kurt Wuthrich) 스위스 연방기술원 교수, 기업전략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브래디(David Brady) 스탠포드 대학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동아시아 문화사 연구를 주도하는 나오키 사카이(Naoki Sakai) 코넬대 교수, 동아시아 국제관계 분야의 선도 연구자인 그레그 노블(Greg Noble) 도쿄대 교수, 비교문화적 시각에서 한류연구를 시도하는 고이치 이와부치(Koichi Iwabuchi) 와세다 대학 교수 등이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뷔트리히 교수는 광우병의 원인물질인 '프리온'의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 화학상을 받았으며 현재 스위스 연방기술원과 미국 캘리포니아 스크립스 연구소 교수직을 맡고 있다. 뷔트리히 교수는 2006학년도 1학기부터 학기당 3주간 한국에 머무르면서 1학점 강좌 '구조생물학'을 강의할 계획이다.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앞으로도 매년 5∼7명의 노벨상 수상자에 버금가는 세계적 석학교수 및 국제기구 지도자들을 석좌교수로 초청하여 강의를 개설할 계획이며, 향후 5년 동안 해외 석좌교수 초빙을 위한 기업 후원기금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80여 명에 달하는 UIC 글로벌 교수진 이와 함께 내년 신입생의 교양과정을 담당할 외국인 교수의 유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06년 3월까지 언더우드 국제학부에서는 총 6명의 외국인 교수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존 프랭클(John Frankl) 교수(하버드 대학 박사)는 올해 2학기부터 수시모집 합격자를 위한 한국학 강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 외에도 웨인 패터슨(Wayne Patterson) 세인트 노버트 대학 교수가 풀브라이트 석좌교수로 임명됐으며, 볼티모어선 아시아 지국장을 역임한 해롤드 파이퍼(Harold Piper)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 테렌스 머피(Terrence Murphy) 등 5명의 기존 우리대학교 외국인 교수들이 언더우드 국제학부 강의에 참여한다. 이들 외국인 교수는 전공과정과 공통과정에 참여하는 60명의 연세대 내국인 전임교수와 함께 UIC 글로벌 교수진의 핵심 구성원이 될 것이다. 80여 명의 국내외 교수로 시작하는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글로벌 대학 수준의 교수진으로 출범하여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vol.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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