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학 동창회와 유대 강화할 것 동문회(회장 이병무)는 6월 13일 동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5대 동문회 회장으로 아세아시멘트㈜ 이병무 회장을 재선출했다. 이병무 회장은 상경대 경영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세아시멘트 이사, 부사장, 사장을 거쳐 현재 아세아그룹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재무부장관상, 동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장은 2002년부터 24대 동문회장으로 헌신해왔으며, 앞으로 3년 동안 25대 회장으로서 봉사하게 됐다. 이병무 회장은 "수차에 걸친 사양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다시 맡겨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새로운 각오를 가지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 동문회 운영과 관련해 "각 단과대학 동창회와 유대를 강화하여 전체 동문들이 한 뜻으로 뭉쳐 큰 힘을 모을 수 있는 강한 동문회가 돼야 한다고 믿는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동문 데이터베이스를 보완 및 확충하고, 동문 포털사이트인 연세인 넷의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다. 또한 90학번 이후 젊은 세대 동문들의 참여를 높이고, 여동문회의 활성화를 지원하며, 동문들의 모교 병원 이용 혜택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