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폭력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의료원이 여성부로부터 위탁경영하고 있는 '해바라기 아동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6월 14일 오후 2시 의대강당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성부가 주관하고 우리의료원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장하진 여성부 장관, 안명옥 국회의원, 지훈상 의료원장이 축사를 했다. 그리고 최경숙 해바라기 아동센터 소장, 신의진 교수(정신과학), 이경환 교수(의료법윤리학), 이옥 대검찰청 검사연구관, 이금형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채종민 경북의대 교수(법의학과) 등이 성폭력사건에 대한 초동수사 아동진술조사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실제 피해아동의 부모들이 참가해 사례발표와 종합토론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