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콤플렉스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야 리더십센터(소장 양승함)는 5월 4일 김호진 전 노동부장관(초대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상경대학 각당헌에서 리더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한국정치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호진 전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리더십 스타일을 살아오는 과정 속에서 가질 수밖에 없었던 '콤플렉스'를 어떠한 방식으로 극복하려 하였는가에 대한 이색적인 접근으로 분석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 전 장관은 "한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사람은 적당한 수준의 열등감과 콤플렉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콤플렉스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그러한 콤플렉스를 긍정적인 차원에서 변화시키려 노력할 때 리더십이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