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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창립 120주년 기념, 2005학년도 1학기 연세인 연합채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5-31

신록의 캠퍼스에 울려 퍼지는 복음 메시지 감성과 이성 대신 하나님의 진리로 세상을 이끄는 지도자 2005학년도 1학기 연세인 연합채플이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0일 오전 10시 노천극장에서 개최됐다. 음악대학 남성중창단의 '축복하노라', '여호와는 나의 힘' 등의 찬양이 울려 퍼지고, 집례를 맡은 박정세 교목실장은 "5월의 화창한 봄날에 연세인들이 모여 창립 120주년 기념채플을 함께 드릴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예배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공동기도 시간에 "120년 연세역사를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켜주셔서,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드높이며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게 해 주셨음을 감사드린다"고 기도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과 같이 생각하자 이번 채플에서는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가 '생각의 패러다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21세기는 진실과 진리가 지배하는 시대"라며 "우리는 이성과 감성이 아닌 하나님의 진리를 믿고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생각이 내일의 나를 만들고 생각을 바꾸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며 "기독교적인 정신을 가지고 세계를 빛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부정적인 생각은 버릴 것, 남들보다 탁월한 생각을 가질 것, 항상 예수님과 함께 생각할 것 등 세 가지 생각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처칠이 모교에서 했던 연설 중 "Never give up! Never, never, never give up!"이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히 이번 연합채플에서는 최승태 교수(성악)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독창과,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CERDO(신앙고백)' 연주로 아름다운 찬양을 드렸다.

 

vol.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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