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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YBS, 대학방송국 사상 세계최초로 DMB 방송 시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5-31

우리대학교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대학방송국 사상 세계 최초로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시범 방송을 5월 4일 오후 3시 세브란스 새병원 대강당에서 시연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현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된 자신들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노트북과 PDA에 상영되는 것을 보고 대학 방송기술의 놀라운 발전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이번 DMB 시범 방송은 통신과 방송의 융합 추세에 발맞춰 연세교육방송국(YBS)이 TV 방송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대학교가 추구하는 정보화 캠퍼스인 u-Campus와 세브란스의 u-Hospital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우리대학교 방송기술의 축적된 노하우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나아가 신촌 지역을 이동전화, 무선 네트워크와 DMB로 연결하는 유비쿼터스 지역(신촌 Ubiquitous Zone)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무선 네트워크 이용 노트북, PDA, 휴대폰 등에서 DMB 시청 이번 시연회에서는 지상파 DMB 수신 단말기가 없어도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지상파 DMB를 볼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해 방송신호를 영상품질 훼손 없이 통신신호로 바꿔서 PDA, 노트북 등을 통해 시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컬러짚(ColorZip) 코드를 이용하여 양방향 대화형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nteractive DMB over WLAN 기술을 선보였다. 서종수 차세대방송기술연구센터장(전기전자공학과)은 "학생들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노트북이나 PDA, 휴대폰 등을 통해 지상파 DMB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중소기업들이 이 기술을 활용하고 YBS에서 실험방송을 송출함으로써 산학협력 모델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대학교는 차세대 DMB 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해서 2004년 2월 서울 체신청으로부터 TV 채널 5번 중 79.008MHz 주파수를 할당받았다.

 

vol.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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