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치의학 도입 90주년과 연세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5회 연세치의학 국제학술대회가 5월 6일부터 7일까지 치과대와 치과대 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치의학 연구기관으로의 발전과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30여 명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치과대 강의실에서는 다양한 임상치의학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와 임상례 심포지엄과 함께 치과 의료의 한 축인 치위생사 역량 강화와 교육 발전을 위한 구강보건 인력개발에 관해 정원균 교수(원주의대 치의생학)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국제학술대회가 열리는 동안 치과대학 로비에서는 학술 포스터 전시회가 마련됐으며 5월 6일 오후에는 ‘치과의사, 또 하나의 삶’의 주제로 임상의가 아닌 다양한 사회분야에서 활동 중인 치과대 동창들이 초청되어 후배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