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 문화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우리대학교 원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우리대학교 창립 120주년과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0일 오후 4시 복지관에서 "2005 장애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원주시 장애인합창단', '연세 이브닝 콰이어', '삐에로는 내 친구 마임' 공연과 영화“파송송 계란탁”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또 장애인들이 만든 작품과 생산품들이 전시 판매되기도 했다. 복지관 김기준 사무국장은 "전반적으로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많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원주캠퍼스는 사회복지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의 사회봉사 기능을 강화하고자 2003년 5월 원주시로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수탁받아 우수한 인적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