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은 4월 9일 의과대 강당에서 광혜원 개원 120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의과대, 치과대, 간호대 동창 및 많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예배에서 지훈상 의료원장은 “근대의학을 도입하여 환자 진료와 교육을 위해 헌신한 여러 선교사와 선배 동창들의 대가없는 사랑실천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또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기관인 광혜원이 세계적인 ‘제일의(The First), 최고의(The Best)’ 기관으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광혜원의 전통과 긍지를 가지고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