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남 교수(물리학)는 1월부터 정년퇴직 시까지 약 5년간 매월 25만원의 후배사랑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했다. 황 교수는 "학부 때부터 대학원까지 장학금을 받고 공부를 하는 등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연세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다”며 " 오늘날의 내가 있을 수 있게 해준 우리 연세에 보답을 하고 싶었다. 이 장학금이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장학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